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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2013년 정기임원인사 단행…18명 승진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삼성전기는 부사장 1명, 전무 3명, 상무 14명 등 총 18명의 승진임원 인사를 7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홍사관 전무(現 OMS 사업부장)가 부사장으로 승진했고, 곽병헌(FCB 팀장)·노승환(인사팀장)·신영환(쿤산생산법인장)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부장에서 상무로 승진한 인원은 14명이다.
 
삼성전기 측은 "연구개발, 제조기술, 제조, 영업, 지원 등 제반 부문에서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고르게 승진자를 배출했으며 창의력과 전문성을 갖춘 참신한 인물의 발탁 승진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한편, '2012년 자랑스런 삼성인상' 공적상을 수상한 신익현 부장(정밀시스템그룹장)도 상무로 승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