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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한길로와 척 배스는 능청스럽지만 나쁜 남자의 매력으로 뭇 여성들의 가슴에 방망이 질을 하고 있는 상황. 일명, 상남자의 매력을 뽐내는 두 남자의 매력을 샅샅이 뒤져본다.
1) 보기만 해도 입가에 미소가 절로~ '훈훈 비주얼'
한길로의 매력이 그윽한 눈빛과 나즈막한 목소리 그리고 마네킹도 울고 갈 황금비율의 몸매. 거기에 주원의 트레이드 마크인 웃을 때 한층 더 사랑스러워 보이는 반달 같은 눈과 살짝 올라간 입꼬리는 그의 넘치는 매력을 넘어 마력이라 불릴 정도.
그에 반해 척 배스는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갖고 있다. 특히, 그의 얼굴 중 유난히 도드라져 강렬한 인상을 주는 턱은 그의 매력을 한 층 더 돋보이게 하는 포인트임과 동시에 반항기 가득한 눈빛과 다른 배우들까지 압도해버리는 카리스마가 지금의 척 배스를 있게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극 중 두 배우가 보여주는 댄디한 수트 패션은 매력적인 남성에 대한 여성이 가진 불변의 판타지. 어느 옷이든지 맞춤형으로 특별 제작한 듯 한 수트 간지를 뿜어내며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2) 나쁜 남자의 표본 그러나 한 여자만을 향한 '금사빠'
한길로와 척 배스는 여자들이 원하는 매력적인 나쁜 남자의 표본이다. 무턱대고 까칠하거나 도도하기만 한 남자가 아니다. 겉으로는 장난기 많고 능글맞은 모습 때문에 별생각 없는 인물처럼 보이지만 알고 보면 오로지 한 여자만을 바라보며 늘 든든한 보호막이 되어주는 슈퍼맨 일명, 금사빠다.
일편단심 블레어 한 명만 바라보는 그의 순정남 모습에 뭇 여성 시청자들이 척이라는 남자에게 빠졌듯 길로 역시 서원만을 바라보는 금사빠로 보는 이로 하여금 심장 박동수를 빠르게 하고 있다.
3) 매력 넘쳐 터지는 한길로와 척 배스 캐릭터
한길로와 척 캐릭터는 자칫 '싸가지' 없고 '안하무인' 비호감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럼에도 이 두 캐릭터가 사랑 받는 이유는 두 배우의 아슬아슬 시소타기 연기 때문일 것. 그들은 두 캐릭터를 사랑스러운 캐릭터로 재 탄생시키며 초딩스러운 귀여움과 츤츤거리는 설렘으로 완벽 무장했다.
미드 캐릭터 중에 똘끼충만한 척 배스와 한드 캐릭터 중 가장 똘끼충만한 한길로를 비교했을 때 기름기가 덜 한 한길로의 풋풋함이 우세적인 반응. 이에, 한길로는 서원을 향한 돌직구 사랑으로 순둥이길로, 액션길로, 피길로, 끙길로 등 다양하게 불리며 최고의 캐릭터로 사랑 받고 있다.
한길로와 척 배스의 매력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원이와 블레어는 전생에 우주를 구한 듯" "아~ 진짜 둘 다 매력이 쩔어" "두 남자의 매력은 대체 어디까지?" "그래도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두 남자에게 허우적대고 있다.
한편, 본격적인 최강희와의 데이트가 시작될 '7급 공무원'은 오늘(14일) 밤 9시 55분에 8부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