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우리은행이 내달 1일 신설카드사 출범에 따른 후속 임원 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기존 카드사업본부를 폐지하는 대신 신설카드사의 시너지확대와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마케팅지원단 산하 카드영업추진부를 신설했다.
이번 인사이동을 통해 권기형(權奇亨) 前 IB사업단 상무를 자금시장본부 집행부행장으로 선임했으며, IB사업단 상무에는 설상일(薛相壹) 前 WM사업단 상무를 선임했고, WM사업단 상무에는 김옥정(金玉貞) 前 강남2영업본부장을 승진발탁했다.
또한, 강남2영업본부장에 정영자(鄭英子) 前 서교중앙지점장이 승진하는 등 4명의 인사가 있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차별화된 자산서비스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WM사업단장과 강남2영업본부장에 여성 2명을 승진하는 등 여성인력을 발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