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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홍콩 가정용품 박람회 참가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락앤락이 최근 아시아 최대 소비재 박람회로 꼽히는 '2013 홍콩 가정용품 박람회'에 참가, 다변화된 제품군을 선보이며 글로벌 주방생활용품 브랜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공고히 했다.

이와 관련, 1일 정재원 락앤락 아시아팀 차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내열유리 공장과 쿡웨어 공장에서 자체적으로 생산된 제품들을 선보이며 종합 주방생활용품 업체로서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향후 동남아 60여개의 플래그쉽 스토어를 중심으로 취급 제품군을 확장해 나가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종합 주방생활용품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다"고 밝혔다.

15년 연속으로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는 락앤락은 올해 베트남 붕따우 내열유리공장과 쿡웨어공장이 본격적인 생산궤도에 오름에 따라, 자체생산을 통해 확보한 수급 안정성과 가격경쟁력 및 품질력을 앞세워 락앤락글라스 및 쿡웨어 알리기에 박차를 가했다.

또 최근 밀폐용기와 함께 중국 브랜드파워 1위를 차지하며 락앤락의 또 다른 '킬러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보온·보냉병 핫앤쿨의 다채로운 신제품들도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설명이다.

한편, 홍콩 가정생활용품 박람회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박람회', '미국 시카고 국제가정용품 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소비재 박람회로 꼽히고 있다. 매년 130여 개국, 2만6000여명의 바이어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