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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외환 Peace Korea 카드 출시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외환은행은 6.25 정전 60주년을 기념하고 사회통합과 평화정착을 기원하기 위해 '세계평화 패스티벌 아리랑' 행사 주관업체인 사단법인 우리민족교류협회와 제휴해 신상품 '외환 Peace Korea 카드'를 출시했다.

세계평화 페스티벌 아리랑 행사는 남북을 갈라놓은 비무장지대(DMZ)의 폐철조망을 녹여 만든 보은메달을 전세계 21개국 약 12만명의 6.25 한국전쟁 참전용사에게 전달하는 범정부차원의 행사다.

외환 Peace Korea 카드는 최근 출시된 외환은행의 범용 포인트 적립카드인 '2X 시그마 카드'의 서비스가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으며, 추가로 카드이용금액의 0.2%를 Peace Korea 기금으로 적립해 사회통합과 평화정착을 위해 사용된다.

또한 카드디자인 역시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 모양의 로고와 '국민행복을 위한 PEACE KOREA CAMPAIGN'을 인쇄해 평화와 사회 통합을 열망하는 마음을 담았다.

외환 Peace Korea 카드는 금액구간에 따라 기본 0.2%, 50만원이상 시 0.4%, 100만원이상 시 0.8%, 200만원 이상 시 1.0% 적립서비스를 제공한다. 외환 2X카드의 기본 특징인 6개월간 연속 사용한 뒤에는 혜택이 2배로 커져 0.4%~2.0%의 적립율이 적용된다. 적립한도도 월 최대 10만포인트까지 제공해 사실상 쓰는 만큼 돌려받을 수 있는 조건없는 적립형 범용 카드다.

외환은행 카드마케팅부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 중 사회통합과 평화정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세심하게 기획된 상품이다"며 "앞으로도 카드 발급과 이용을 통해 회원이 직접 또는 간접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익 상품을 출시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비스 이용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객센터(1588-3200) 문의 또는 카드 홈페이지(www.yescard.com)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