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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게임마니아들 위해 아이패드 첫 화면 새 단장

페이스북이 미국 내 아이패드 게임 이용자들을 위해 새로운 메뉴 추가로 첫 페이지를 새 단장했다. 16일 (현지시간) 페이스북은 자사 블로그에 아이패드용 페이스북의 엔터테인먼트와 게임 디스커버리를 위한 새 채널 이라는 제목으로 몇 가지 새로운 변화들을 소개했다.

페이스북은 최근 페이스북에서 게임을 하는 회원들이 약 2억5천만 명이며 페이스북 이용자들의 약 70%이상이 지난 90일 동안 아이패드로 게임을 즐겼다고 전했다. 2012년에만 게임 개발자들은 약 20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새로 업그레이드 된 화면에는 아이패드 유저들을 위한 게임 목록들이 마련되어 있다. 이는 이용자 들이 새 게임들을 더 쉽게 찾도록 도와주는 것과 동시에 더 많은 다운로드를 얻을 수 있다.

뉴스피드 페이지에는 측면에 새 게임(New Games)과 트렌딩(Trending)이 명시된 사이드 바가 마련되어 있어 이용자들은 쉽게 메뉴에 접근할 수 있다. 여기에는 게임들과 트렌딩 스토리 그리고 트렌딩 비디오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페이지에서 이용자들은 뉴스를 읽고 비디오를 보고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 사이드 바는 테스트 후 이용자들에게 보여질 예정이다. 그러나 페이스북 스마트폰 앱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페이스북은 향후 게임개발자들이 더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도록 광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 이다. 타깃광고는 최근 들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사들의 핫토픽으로 떠오르고 있다.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어떤 광고들이 어울릴지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게임섹션에는 바로 클릭하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링크를 포함하고 다양한 기기 즉, 캔버스나 데스크탑 그리고 아이패드 등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랫폼(Cross-platform) 게임들도 알려주는 여러 계획들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