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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서밋 2014’는 가트너가 주최하는 글로벌 보안 컨퍼런스로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적 애널리스트와 전세계 160여 개 주요보안 업체가 참가해 정보보호와 관련된 제품 및 서비스를 시연하고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안랩은 3회 연속 가트너 서밋에 참가하는 것으로, 이 행사에서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 지능형지속보안위협) 공격 대응 솔루션 ‘안랩 MDS (AhnLab Malware Defense System, 국내제품명 트러스와처)’와 엔드포인트 영역에서의 알려지지 않은 위협 탐지, 분석 및 대응 솔루션인 ‘안랩 MDSE(AhnLab Malware Defense System (MDS) Enterprise)’를 소개하게 된다.
‘안랩 MDS’는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과 같이 점점 지능화되는 보안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네트워크 레벨에서 알려지지 않은 신종 악성코드를 탐지하기 위해서 웹, 이메일, 파일 공유와 같은 주요 감염 경로로 유입되는 파일을 추출한다. 이를 샌드박스(sandbox) 환경에서 분석하는 ‘다차원 동적 행위 분석’ 기술과 의심 행위 발생 여부와 무관하게 분석 가능한 ‘동적 콘텐츠 분석(DICA: Dynamic Intelligent Content Analysis)’ 기술을 제공한다.
‘안랩 MDSE’는 엔드포인트 보안에 해당하는 솔루션으로, 조직 내 PC와 같은 ‘엔드포인트(endpoint)’의 전수검사를 통해 보안 위협에 대한 가시성 및 보안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모든 엔드포인트의 파일과 행위, 유입경로를 실시간으로 탐지 및 분석해 실제 피해가 발생하기 전에 즉각 대응이 가능하다. 기존 시그니처, 혹은 블랙/화이트 리스트 기반의 솔루션이 탐지하기 어려웠던 알려지지 않은 위협, 제로데이 취약점 공격에 대응할 수 있다.
안랩 권치중 대표는 “안랩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APT와 같은 지능형 보안위협에 맞서는 안랩의 대응 솔루션과 전략을 직접 소개해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