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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컷은 구글의 첫 번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지난 2004년 출시됐다. 같은 해 페이스북이 데뷔했고 구글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상품은 미국보다는 브라질이나 인도에서 인기를 끌었다.
출시 후 오르컷은 구글플러스나 유튜브등이 인기를 끌면서 성장률을 보이는 동안 별다른 행보를 보이지 못했으며 현시점에서도 새로운 고객들을 유치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구글은 오르컷의 현재 전체 사용자수의 공식발표를 하지 않았다.
![](http://imgnews.jkn.co.kr/photo/2014/07/01/20140701162202830.jpg?w=600)
구글은 지난 월요일 자사의 포스트에 "유튜브나 구글플러스, 블로거등이 오르컷의 성장을 앞지름에 따라 오르컷과 작별을 고하게 됐다"고 전하며 이로써 9월30일 이후에는 기존 사용자들이 로그인이나 사진을 업로드 하지 못한다. 그러나 프로필 자료나 커뮤니티 포스트, 사진 등은 구글테이크아웃(Google Takeout)을 통해 2016 9월까지 보낼 수 있다.
현재 이용자중 거의 절반이 브라질 국적의 사용자들이며 20%는 인도 그리고 나머지 18%는 미국 사용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