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윤대희 이사장이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4일 서울 중구 소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갖는다.
제22대 이사장인 윤 이사장은 전 가천대학교 글로벌경제학과 석좌교수였다. 1949년생이며 폭넓고 다양한 공직을 거쳤다.
전문 지식과 실무 경험을 겸비하고 있도 경제‧금융 분야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고 신용보증기금은 설명했다.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직의 임기는 3년이다.
한편, 중소기업 종합지원기관인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달 31일, 창립 43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지난 3일, 창립기념을 맞아 서울 중구 뱅커스클럽에서 역대 이사장 초정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신용보증기금은 정부 지원에서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던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76년 6월 1일 출범했다. 창립 당시 보증 규모는 1000억원이었다. 현재는 50조원을 넘었다. 스타트업 지원, 유동화 회사보증, 매출채권 보험, 산업기반 신용보증 영역에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