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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협동조합, '흑임자우유' 출시..블랙푸드 3종 적용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지난 2일, 흑임자, 서리태, 흑미의 깊은 맛을 살린 건강한 블랙푸드 '흑임자우유' 신제품을 출시했다.

'흑임자우유'는 최근 식음료 업계에서 각광받고 있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블랙푸드 3종을 적용해 맛과 영양을 고루 갖춘 제품이라고 했다.

신선한 국산 원유를 사용해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국산 아카시아 꿀을 넣어 곡물의 부드러운 맛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설명이다.

편리한 캡이 있는 750㎖ 대용량 패키지를 적용했다. 특히, 바쁜 아침 식사 대용식으로 좋다고 했다.

'흑임자우유'에 사용된 블랙푸드 3종(흑임자, 서리태, 흑미)은 항산화 효과가 있는 안토시아닌이 함유 돼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안토시아닌 성분은 세포를 손상시키는 활성산소의 축적을 막아 노화를 늦춰주며 혈관 건강과 피부 미용, 면역력 강화, 시력보호 등에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 돼 있다.

서울우유 우유 브랜드 관계자는 "건강을 챙기며 곡물류 제품을 선호하는 중·장년 소비층을 겨냥해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최근 건강하다는 인식과 더불어 블랙푸드 열풍이 지속되는 만큼 맛과 영양까지 담은 이번 신제품이 소비자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장소비자가격은 750㎖기준 3300원으로, 전국 일반유통점 및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