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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작년 순이익 1조6275억..전년비 7.8% 감소

IBK기업은행이 작년, 연결기준으로 1조627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자회사를 포함한 수치다. 전년비 7.8% 감소했다.

IBK기업은행은 10일, 작년 실적에 대해 밝혔다.

자회사를 제외한 별도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4017억원으로, 작년 1조5110억원보다 7.2% 줄었다.

급격한 시장금리 하락으로 순이자마진(NIM)이 연간 9bp(0.09%p) 떨어지면서 순이익이 전년보다 줄었다고 IBK기업은행은 설명했다.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전년 말보다 11조1000억원(7.3%) 증가한 162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손충당금은 지난 해(1조4553억원)보다 229억원 늘어난 1조4782억원을 기록했다.

연체율은 0.02%포인트 떨어진 0.47%였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04%포인트 낮아진 1.28%였다.

윤종원 신임 행장은 노조의 출근 저지 투쟁으로 출근을 하지 못하다, 지난 달 28일부로 노조가 이와 관련한 투쟁을 종료한다고 밝혔고 이에 윤 행장은 지난 3일부터 업무를 시작할 수 있었다. 노조는 그를 '낙하산 인사'로 규정, 출근 저지 행동을 취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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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성민 기자>
​ ​ <사진=박성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