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가 첨단 ICT 기술을 자사 제품에 투입하고 있다. 박진효 ADT캡스 대표는 이전에 SK텔레콤 ICT 기술원장이었다. 이 때문에 ADT캡스가 이 같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ADT캡스는 '캡스 뷰가드 모바일 앱'에 음성 인식 검색 기능을 제공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SKT 인공지능(AI) '누구(NUGU)'를 기반으로 음성 인식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캡스 뷰가드'는 ADT캡스의 고성능 CCTV를 활용한 영상보안 솔루션이다.
이에 따라 여러번 조작할 필요가 없고 음성 명령어로 영상을 검색하고 조회할 수 있다. "30분 전 영상 보여줘" 등으로 녹화 영상을 조회하면 된다.
ADT캡스는 AI∙빅데이터∙5G 등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를 계속해 개발할 계획이다.
향후 'FIDO(Fast IDentity Online)' 기술을 도입할 예정이다. FIDO는 국제 표준 인증 기술이다. 대체 불가능한 생체 정보를 통해 인증하므로 별도 암호를 입력하거나 기억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며 패스워드 유출로 인한 해킹 등의 위험이 없어 보안성이 높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