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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이 '사코페니아' 연구소 설립한 이유

매일유업이 '사코페니아' 연구소를 설립한 이유는 뭘까.

'사코페니아(Sarcopenia)'란, 근감소증이다. 시니어 계층의 주요 질환으로 주목받고 있다. 근육 건강과 관련된 것인데, 노인들이 해당 증상을 겪는다. 매일유업은 이와 관련한 고령자의 예방을 위해 지난 2018년 2월, 국내 식품 업계 최초로 중앙연구소(MIC) 산하 해당 연구소로 출범시켰다. 학술 연구와 국내/외 트렌드 리서치, 인체 적용 시험, 제품 개발 등 종합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해당 연구소에서는 사코페니아에 대해 연구하고 예방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단백질 성인 영양식 제품인 매일유업 '셀렉스'는 연구 결과가 반영된 제품이다. 지난 2018년, 국내 최초 성인 영양식으로 나온 이 제품은 출시 1년만에 400억 매출을 돌파했다.

매일유업은 협력도 진행하고 있다. 매일유업은 아주대학교의료원 노인보건연구센터와 '고령친화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에 대해 1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사코페니아 예방을 위한 솔루션을 공동 개발해 건강하고 행복한 고령 사회를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공동 연구를 하고 기술을 자문하며 국내/외 세미나 및 학술 활동을 진행하기도 한다.

이를 통해 매일유업은 근감소증 예방 및 관리를 위한 폭 넓은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