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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제작발표회 통해 “한국서 노래 잘하는 사람 끊이지 않는다”

[재경일보=김영 기자] 보아는 28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보이스 코리아 2020' 제작발표회에서 "경연 프로그램을 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우리나라에서 노래 잘하는 사람은 끊이지가 않아요."라며 "실력 있는 참가자가 많아서 '귀호강' 시켜드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이스 코리아는 지난 2012년과 2013년 방영된 시즌 1, 2에서 손승연, 신유미 등의 보컬리스트를 발굴했던 엠넷의 프로그램으로 오는 29일 7년 만에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다.

보아가 이 프로그램에 돌아온 것에 대해 "코치로서 나의 팀을 꾸리고, 거기에 소속된 참가자들이 성장해 나가면서 프로의 길을 갈 수 있도록 프로듀싱을 해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호기심도 생겼고 기쁜 마음으로 섭외에 응하게 됐다"고 말했다.

권영찬 CP는 "'보이스 코리아 2020'에선 국악부터 재즈, 발라드 등 여러 음악 장르가 나온다. 다양한 음악에서 오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며 "노래는 정말 잘하는데 다른 이유로 무대에 서지 못했던 참가자들의 절실함이 차별화 포인트 아닐까 싶다"고 했다.

보아
[엠넷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