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김영 기자] 개그맨 김원효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근 창녕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여아 학대 사건과 관련해 일침을 가했다.
김원효는 "쓰레기같은 인간들. 제발 이럴거면 애 낳지마.ㅠ"라고 하면서 "이제 내 주위에 애 때리다 나한테 걸리면 워밍업 귓방망이 5만대+코피나면5만대추가+실비보험없이 죽기일보직전까지 맞는다. 아놔.아침부터 열받네...휴."라고 남겼다.

김원효 인스타그램
최근 창녕경찰서는 초등학생 딸 A(9·4학년)양을 학대한 혐의(아동학대)로 계부 B(35)씨와 친모 C(2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계부 등은 2018년부터 최근까지 A양을 상습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실은 지난달 29일 오후 6시 20분께 창녕 한 거리에서 눈에 멍이 난 A양을 발견한 한 시민이 경찰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경찰은 계부와 계모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