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현황, 확진자 누계 1300명 넘을 듯
28일 서울 자치구별 코로나19 발생현황 집계를 보면, 전일 하루 최소 15명의 확진자가 추가되면서 누계 확진자가 1299명으로 추산됐다.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왕성교회 관련 감염자가 잇따르름에 따라, 서울의 확진자 누계가 1300명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날 밤늦게 결과가 나온 사례들이 있을 수 있어, 서울 누계 확진자는 이미 1300명을 넘어섰을 가능성도 있다.
서울의 일간 확진자 수는 최근 3일 연속 두 자릿수 기록을 이어갔다. 지난 23일 11명에서 24일 9명으로 떨어졌다가, 25일부터 27일까지 18명, 17명, 15명(최소) 수준을 보였다. 28일에도 신규 확진자가 10명 이상일 가능성이 높다.
앞서 27일 관악구는 왕성교회의 신도 1700여명과 그 가족, 지인들 가운데 1813명에 대한 검사를 마쳤다고 밝혀, 무더기로 확진자가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