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선영

'중·러 견제' 민주주의 정상회의 개막 "민주주의 지키자"
중국과 러시아 견제를 겨냥해 미국이 주도한 민주주의 정상회의가 9일(현지시간) 개막했다. 약 110개국 정부와 시민사회, 민간 분야 관계자들을 초청해 화상으로 열린 이 회의는 10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한국도 참석 대상인 이날 화상 개막식엔 89개국이 참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사민당 숄츠총리 취임…독일 16년만의 정권교체
중도 우파 성향의 기독민주당(CDU) 앙겔라 메르켈 전 독일 총리의 뒤를 이어 16년 만에 중도 좌파 성향의 사회민주당(SPD) 올라프 숄츠 총리가 새로운 독일 연립정부를 이끌 수장으로 취임했다. 독일 연방하원은 8일(현지시간) 본회의를 열고 올라프 숄츠 사민당 총리 후보를 9대 총리로 선출했다.

세계식량가격지수 10년 만에 최고…인플레이션 공포 언제까지
지구촌 곳곳에 인플레이션 공포가 이어지고 있다. 유가와 곡물 가격이 강세를 지속하며 물가를 끌어올렸다. 국내에서는 소비자 체감도가 높은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가격이 뛰고 있다. 반도체 공급난으로 자동차와 스마트폰도 가격 인상 압박을 받고 있다.

파우치 "오미크론, 거의 확실히 델타보다 심각하지 않아"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인 오미크론이 "거의 틀림없이" 델타 변이보다 더 심각하지 않다고 미국의 전염병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7일(현지시간) 말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수석 의학고문인 파우치 소장은 오미크론 변이의 중증도를 판단하기엔 몇 주가 걸릴 것이라고 경계하면서도 초기 징후들은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보다 더 나쁘지 않고 어쩌면 더 약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AFP 통신에 말했다.

미 동맹국, 베이징 올림픽 '외교 보이콧' 가세
미국이 내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외교적 보이콧'을 천명하자 미 동맹국이 속속 불참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미국이 중국의 인권 탄압을 이유로 올림픽에 정부 인사를 보내지 않겠다며 지난 6일(현지시간) 보이콧을 선언한 데 이어 뉴질랜드가 7일, 호주가 8일 각각 뒤를 따랐다.

전세계 코로나 확진자 현황, 오미크론 변이에 6주 연속 증가세
WHO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코로나19 발생이 6주 연속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특히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이상원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은 "아프리카 지역의 경우 그 이전 주 대비 발생이 2배 가까이 크게 증가했다"며 "특히 오미크론 변이가 보고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우, 주간 발생 증가율이 전 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헝다위기·경기급랭에 中 지준율 인하…223조원 유동성 공급효과
급속한 경기 둔화 와중에 헝다(恒大·에버그란데)의 부채 위기가 폭발하자 중국이 지급준비율 인하에 나섰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6일 홈페이지에 올린 공고문을 통해 오는 15일부터 은행 지급준비율을 0.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

연준, 내년 3월 테이퍼링 종료 계획…봄 금리인상도 가능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자산매입 축소(테이퍼링) 진행 속도를 높여 내년 3월까지 종료하는 계획을 내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마련할 전망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美, 베이징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공식화
미국 정부가 중국의 인권 탄압을 문제 삼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 방침을 공식화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외교적 보이콧 검토 입장을 밝힌지 18일 만이다. 미국 이외 다른 서방 국가가 동참할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중국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된다.

일본·대만 '경제안보' 공조…아베에 이어 다시 중국 자극
일본과 대만 정치권이 밀착하며 중국을 자극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 집권 자민당 외교부회와 경제산업부회는 대만 집권당인 민진당 입법위원(국회의원에 해당)과 연내에 온라인으로 회의를 여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산케이(産經)신문이 6일 보도했다.

중국 디디추싱 당국 압력에 백기…뉴욕증시 상폐 결정
중국 최대 차량공유 업체인 디디추싱(滴滴出行)이 당국의 압박에 결국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상장 폐지를 하기로 했다. 대신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을 진행하기로 했다. 디디추싱 같은 대형 기업이 뉴욕증시에 상장하고 나서 반 년도 안 돼 스스로 상장을 폐지하는 것은 처음이다.

SEC "미 증시 상장된 중국 기업들, 정부 소유인지 밝혀야"
미국의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은 앞으로 중국 정부가 소유 또는 지배하는 회사인지 여부를 의무적으로 공개해야 한다고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2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과 CNBC방송 등에 따르면 SEC는 지난해 12월 미 의회에서 통과된 '외국회사문책법'을 시행하기 위해 이런 내용을 담은 세부 규칙을 마련했다.

연준 "美경제 전반에 광범위한 물가상승"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일(현지시간) 공급망 차질과 노동력 부족 사태 등으로 전방위적인 물가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연준은 이날 공개한 경기동향 보고서 '베이지북'을 통해 "원자재에 대한 강한 수요, 물류 문제, 노동시장 압박에서 비롯된 광범위한 투입비용 증가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오미크론 진원 남아공 한주간 신규확진 740% 폭증
1일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발생현황 집계에 따르면, 0시 기준으로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억6143만5768명, 누적 사망자는 520만7634명이다. WHO의 권역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보면, 누적으로는 먼저 북·중·남미 권역이 9677만6888명으로 가장 많다. 이날 북·중·남미에서는 전 세계 코로나 신규 확진자의 약 11%인 4만58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사망자 또한 전 세계의 약 7%인 413명이다.

파월 "테이퍼링 조기 종료 논의"…가속 가능성 언급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30일(현지시간) 커지는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응하기 위해 연준의 자산 매입 규모 축소(테이퍼링) 진행 속도를 높일 가능성을 언급했다. 파월 의장은 모두 발언에선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발생으로 고용과 경제에 하방효과가 발생하고, 인플레이션의 불확실성이 증대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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