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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가요제 수익, 7일 기준으로 7억… 동방신기 뛰어넘었다

'무한도전'이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가 음원 수익으로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음악전문 사이트 몽키 측에 따르면 이적-유재석이 듀엣으로 부른 '말하는 대로'가 실시간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바람났어', '압구정 날라리', '순정마초' 등 무도 가요제 7곡은 순위에 변동만 있을 뿐 차트 톱10자리를 지키고 있다.

또한 7일 기준으로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앨범은 6만7000여장이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 2009년 '올림픽대로 듀엣 가요제'가 이룬 최고 앨범 판매량 4만7000여장을 넘어선 기록.

특히 앨범 한 장 가격인 9900원으로 계산해보면 총 6억6000만원의 어마어마한 매출을 올린 것으로 예측된다. 더불어 ‘무도 가요제’ 앨범은 지난 3월 발매돼 5만1354장이 팔린 인기그룹 동방신기의 '이것만은 알고 가'를 뛰어넘은 기록이라 더욱 놀라움을 자아낸다.

'서해안고속도로가요제'의 수익금은 앨범 제작비, 유통비 등을 제외하고 남은 금액을 모두 불우이웃을 돕는데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