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홍대 ‘이민호구혜선 등장에 인파 몰려 북새통~’, 촬영 지연!

꽃남홍대에서의 촬영이 많은 인파를 끌었다.

KBS2 인기드라마 '꽃보다 남자'가 지난 30일 서울 홍익대학교 인근에서 구준표(이민호 분)와 금잔디(구혜선 분), 추가을(김소은 분)과 남자친구 데이트 장면이 촬영된 가운데 촬영장에 500여 명 인파가 몰려 촬영이 지연되는 일이 발생했다.

이날 장면은 금잔디와 구준표의 사랑을 다시금 확인하는 내용으로, 청계천에서 촬영하려 했으나 데이트 장소가 공개되며 청계천 데이트가 결국 불발돼 장소를 바꾸었던 것.

한편, 이날 추가을과 남자친구의 데이트 장면은 이후 추가을과 소이정(김범 분)의 러브라인에 꼭 필요한 장면으로 알려졌으며 주변의 여러 애로 사항을 극복하고 함께하게 된 금잔디와 구준표가 앞으로 구준표 약혼녀(이민정 분)과 '마귀할멈' 구준표 어머니의 난관을 어떻게 넘을지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