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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TV] 뮤지컬 ‘마이 스케어리 걸’, 프레스콜 현장

12일 서울 홍익대 인근 상상마당에서 뮤지컬 '마이 스케어리 걸'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신성록(26), 방진의(28), 김재범(29) 등 출연배우들이 참석해 1시간 동안 쇼케이스를 펼쳤다. 

뮤지컬'마이 스케어리 걸'은 2006년 흥행작 '달콤 살벌한 연인'을 뮤지컬로 재탄생시켜 지난해에 장기흥행에 성공한 작품이다.

극중 '황대우' 역을 맡은 신성록은 "이 작품은 20·30대 여성들이 보면 재미를 느낄 수 있다"며 "남자친구와 다양한 연령층들도 와서 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추천했다.

이어 김재범은 "원작 영화에서 황대우(박용우)의 연기를 캐릭터를 연구했다. 좋은 점들만 빼내어 좋은 연기를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지켜본 신성록은 "저는 이를 연구한 김재범의 옆을 지켜보며 캐릭터를 연구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뮤지컬 '마이 스케어리 걸'은 오는 3월 6일부터 5월 17일까지 서울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랙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