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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남자 스타일분석 ‘에지·소프트·스리피스·패턴룩’

꽃보다남자 X파일이 '남희석 최원정의 여유만만'을 통해 전파를 타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23일 오전 방송된 KBS2 '남희석 최원정의 여유만만'에서는 시청률 30%대를 웃돌며 최고의 인기를 자랑하는 KBS2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는 이렇게 만들어졌다 X파일'이란 제목으로 촬영장 뒷이야기와 명장면, NG장면 등 비밀로 70분간 방송됐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전했던 명장면 촬영 당시 어려움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며 더욱 큰 감동을 전했으며 추운 날씨에 영하 십도의 수영장에 여러 차례 빠져야 했던 이민호의 어려움도 전파를 탔다. 또한 구혜선은 계란에 맞는 장면 촬영 이후 몸이 좀 아팠었다며 그러나 그게 가장 인상에 남는다고 꼽기도 했다.

또한 주연배우들의 캐릭터에 따른 스타일 분석도 눈길을 끌었다.

구준표는 '블랙 에지룩'. 몇 안 되는 최고 재벌집 도련님 같은 럭셔리하면서 싸가지 없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살리고자 펄(fur)과 에지를 주로 사용했고, 윤지후는 '소프트 룩'. 부드럽고 달콤한 정말 왕자 같은 분위기를 살리고자 파스텔톤으로 따뜻한 느낌을 최대한 강조했다고.

소이정은 '스리피스 슈트룩'. 바람둥이이고 자유로운 모습을 살리고자 깔끔하고 로맨틱해 보이게 스리피스 슈트로 잡았으며 스카프로 섹시한 분위기를 살렸고 피어싱으로 완성도를 높였으며 송우빈은은 '화려한 패턴 룩'. 약간 화려하면서 패턴이 있는 셔츠로 분위기를 살린 것.

한편, 23일 방송될 '꽃보다남자' 15화에서는 구준표(이민호 분)의 어머니 강회장(이혜영 분)이 준표의 생일날 성대한 생일파티에 F4 친구들과 함께 금잔디(구혜선 분)도 초대해 JK그룹 외동딸 하재경(이민정 분)과의 약혼 사실을 발표하며 잔디에게 큰 치명타를 날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