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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자명고' 제작발표회가 2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린 가운데, 주인공 자명공주인 정려원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드라마 '자명고'는 호동왕자와 낙랑공주의 설화를 모티브로 한 퓨전사극으로 적이 침입하면 스스로 울려서 낙랑국을 지켰다는 신기 '자명고'가 실은 인간이었다는 상상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한다.
자명고 역에는 탤런트 정려원이, 이복자매인 낙랑공주에는 박민영이 캐스팅됐다. 두 사람의 사랑을 받는 호동왕자는 정경호가 맡았다.
한편, SBS월화드라마 '자명고'는 오는 9일 스페셜방송 후 10일 1, 2회 연속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