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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병진이 '옷걸이'로 변신한 몸개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병진은 4일 방송된 103.5 러브FM '정선희의 러브FM'의 요일 코너 중 '무엇이든 물어볼래요'에 코요태 신지와 함께 출연했다.
목요일을 책임지고 있는 이 코너는 이병진이 청취자들의 엉뚱하면서도 기발한 질문에 재치있는 설명과 엉뚱한 답변을 하고, 그 사이사이에 신지의 당혹스러운 질문이 추가되면서 재미가 더해진다. 그래서 생긴 이 두 사람의 별명은 '이박사과 신지 조련사'일 정도.
특히 4일 방송된 청취자 보은 특집 'I LOVE U OH THANK U'에서는 청취자들의 재치있는 답변을 받고 총 100여 명에게 샴푸세트를 선물하는 시간도 마련한 가운데, 이병진이 몸소 재기 발랄한 애드리브와 옷걸이에 자신의 몸을 매다는 몸개그를 선보여 신지를 비롯해 함께한 스태프들이 폭소탄을 터뜨렸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