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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조권 일반인 여성과 스캔들? ‘문자까지 주고받으며’

2AM의 조권이 '엠넷 스캔들'을 통해 일반인과 커플이 됐다.

15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의 '엠넷 스캔들'에 출연한 조권은 일반인 여성 조유미 과의 공개 데이트를 통해, 그간 출연자들이 성공하지 못했던 커플 맺기에 성공했다.

이날 방송에서 조권은 조유미 양과 광주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기차에서 손등에 뽀뽀를 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또 서울에 도착한 조권은 자신이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으로 "좋은 누나동생사이로 지내자, 연락하면서 지내고 싶어"라고 문자를 보냈다. 조유미 양도 "나도 연인으로 함께한 일주일동안 데이트 너무 즐거웠다. 앞으로 잘지내자"라고 문자를 보내며 연락처를 남겨 두 사람은 커플로 맺어졌다.

'엠넷 스캔들'은 스타와 일반인 여성이 7일 동안 데이트를 하는 현장을 리얼하게 담은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출연한 휘성, 그룹 '2PM'의 닉쿤, 김지석, 이홍기 등은 커플로 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둘의 사이가 조작된 것은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는 네티즌이 있는 것은 사실. 또다른 네티즌들은 "시청률을 올리려 만들어진 상황일 수도 있지만 정말 잘 어울리는 두사람이다", "실제로 연인으로 발전하는 거 아니냐?"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 제작진 측은 "이후 이들이 단순 좋은 친구로 지낼 것인지, 진지한 관계로 발전할 것인지는 둘 만이 아는 일"이라며 "이들이 또래 친구들이 그렇듯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좋은 이성 친구로 지낼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배려 부탁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임슬옹, 조권에 이어 '엠넷스캔들'의 다음 주인공으로 그룹 god 출신의 데니 안이 낙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