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이 스타일리쉬한 '가을 여신'으로 변신했다.
연예계 대표적인 '패셔니스타'로 각광받고 있는 김아중은 지난 7월 초, 일본의 료칸을 배경으로 패션 매거진
고요하고 푸르른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환상적인 스타일과 시크한 매력을 선보인 김아중의 이번 화보가 17일 공개돼 팬들의 시선을 끌고 있는 것.
2030세대 '패션 피플'로 떠오르고 있는 김아중은 이번 화보에서 패션 아이템은 물론 헤어와 메이크업에 이르기까지 올 FW 시즌 유행할 스타일을 선보였다.
섹시한 분위기의 블랙 시스루 탑과 에스닉한 프린트가 인상적인 롱 스커트의 조화는 오묘하고 신비스러운 모습을 연출하며 김아중이 지닌 시크한 매력을 한층 강조했다. 또한 푸르른 자연과 대비되는 강렬한 원색 계열의 프린트는 성숙한 여인의 숨겨진 카리스마를 물씬 풍겼다.
관계자는 "청순함과 도도함, 성숙한 섹시함까지 두루 갖춘 김아중은 다양한 매력을 지닌 팔색조 같은 배우다"라며 "고요한 숲 속을 배경으로 자연과 대비되는 에스닉한 프린트를 통해 오묘한 듯 신비스러우면서 성숙한 여인의 카리스마를 표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의상에서부터 액세서리 하나 하나에 이르기까지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모습을 통해 화보 촬영 컨셉트를 완벽히 소화해 자연과 함께 하나가 된 듯 한 폭의 작품을 탄생시켰다"고 덧붙였다.
김아중은 "작품의 컨셉트에 맞는 캐릭터 소화는 배우의 숙명과도 같을 것이다"라며 "다양한 매력을 소유한 배우로 거듭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아중이 선보이는 2009년 FW 시즌 패션 기상도는 패션 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