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고은아가 영화 '10억'에서 비키니를 선보여 화제다.
이는 넘치는 끼와 당당함으로 똘똘 뭉친 고은아가 지난 22일 공개된 '10억' 스틸컷에서 소녀 이미지 벗고 차세대 섹시퀸 변신한 면모를 과시한 것.
10억 상금을 건 지상 최대의 익스트림 서바이벌 게임쇼 '10억'에서 제2의 김혜수라 불리우며 다재다능한 매력 발산하고 있는 주인공 고은아는 극 중 강남 텐프로 출신 연기 지망생 이보영 역으로 분해 무한한 매력을 발산한다고.
또한 이쁘게 보여서 어떻게든 떠보려고 서바이벌에 도전했지만 마음 한 켠엔 연기자의 꿈을 간직하고 있는 이보영을 통해 고은아는 그간의 예쁘기만 한 소녀의 이미지를 벗고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과 완벽한 몸매로 관객들을 유혹할 예정이다.
앞서 조민호 감독은 고은아의 캐스팅 이유에 대해 "고은아는 스타만 꿈꾸는 요즘 신세대 여배우와 달리 집중력이 대단한 천상배우다"라고 밝히며 "기센 선배 배우들 틈에서 절대 기죽지 않고 넘치는 끼를 당당히 발휘하는 고은아는 나에겐 '10억'을 통한 또 하나의 발견이었다"며 그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박희순을 향한 처절한 고은아의 외침은 9명의 죽음, 단 한 명의 생존자를 남긴 '10억'에 대한 궁금증을 극대화시키며 고은아의 연기투혼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오는 8월 6일 개봉할 '10억'은 호주의 대자연을 무대로 마지막 한 명이 살아 남을 때까지 멈출 수 없는 10억 상금의 서바이벌 게임쇼라는 독특한 소재를 담았다.
고은아를 비롯해 주연배우 박해일, 박희순, 신민아, 이민기, 정유미, 이천희 등의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사진='10억'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