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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시연 사랑관은? “요즘 외로운 것 같다”

배우 박시연이 자신의 '사랑관'에 대해 털어놔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방송될 케이블 채널 올'리브 '올리브 썸머 스페셜-박시연의 5 스토리'에서는 발리를 방문한 박시연의 다양한 매력이 공개될 예정이다.

휴식 겸 화보 촬영차 떠난 이번 여행지에서 박시연은 WORK, PLAY, FASHION, LOVE, FRIEND라는 5가지 컨셉트로 촬영을 진행했다.

사람들의 눈을 피해 수영장과 해변가에서의 바캉스를 원없이 즐긴 박시연은 타고난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S라인을 뽐내며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또 발목에 헤나 문신을 하는가 하면 해변가에서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맛사지를 받기도 했다.

또 스텝 전원과 함께 놀러온 것이 처음이라 더욱 행복해 하던 그녀는 사비로 랍스터를 대접하며 스태프들을 아끼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고.

저녁 식사 자리에서는 스태프들은 유독 털털한 성격에 주변인의 고생을 깊이 헤아릴 줄 아는 박시연에게 그동안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한마디씩 전했고, 박시연은 눈물을 펑펑 흘리기도 했다.

특히 박시연은 자신의 연애관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박시연은 "나는 사랑에 있어서 순정파"라며 "대에게 다 맞춰주는 편이어서 그 사람이 원하는 방향으로 내 스타일을 바꾸기도 했었다. 그러나 이제는 내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여주는 편안한 사람이 좋다"고 고백했다.

또 "문득 지난 사랑이 생각나면 울컥해지기도 한다"며 "요새 내가 많이 외로운 것 같다. 누군가가 보고 싶은 마음이 자주 든다"고 털어놨다.

마지막으로 박시연은 "박시연이라는 이름 앞에 어떤 수식어가 붙었으면 좋겠냐"는 질문에 "배우 박시연"이라고 외쳤다. 그는 "모자라지만 내가 배우라는 생각에 하나하나 해 나가다 보면 깊은 성취감을 느끼게 된다. 그 맛을 보면 또 새로운 연기에 계속해서 도전하고 싶어진다"고 연기자로서 욕심을 내비쳤다.

박시연의 사랑관, 연기자로서의 열정 그리고 다양한 매력이 공개되는  올'리브 '올리브 썸머 스페셜-박시연의 5 스토리'는 27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