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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원, 야동에 관심 많은 이유는? “조기교육의 폐해”

'초딩' 은지원이 "야동에 나온 사람들을 실제로 보기위해 하와이에 갔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다음 달 3일 방송되는 MBC every1 '선생님이 오신다' 최근 촬영 현장에서 은지원 앞에 나타난 담임선생님이 중학교 시절 비화를 공개했다.

담임선생님은 "은지원이 학창시절 일찍 사춘기를 겪은 탓에 반항적인 아이였다"라며 "지금의 초딩 이미지와는 달리 유난히 야동에 집착하는 조숙한(?)학생"이었다 폭로했다.

이에 은지원도 "고등학교를 하와이에서 다니겠다고 결정 하게 된 계기는 야동에 나온 외국인들을 실제로 보고 싶은 호기심이 발동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은지원은 "어릴 적 다양한 교육을 받은 탓에 뭐든 일찍 섭렵했고, 야동 또한 다른 친구들보다 빨리 섭렵 할 수 있었다"며 "나는 조기교육 폐해의 산 장본인"이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특히 이날 몰래카메라에서 벽에 붙어있던 '닭 고환 볶음' 요리를 관심 깊게 지켜보던 은지원은 이수근에게 "형, 정말 닭이 고환이 있긴 해?"라는 엉뚱 발언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은지원과 오랜만에 만난 선생님은 "반항아였던 악동 은지원이 훌륭하게 자랐다"며 은지원을 기특해 했다. 이에 은지원 또한 선생님 앞에 의젓하게 큰절을 올렸다고.
 
은지원의 또 다른 모습들이 모조리 공개되는 몰래카메라와 선생님과의 감동적인 사연은 오는 8월 3일 12시 mbc every1 '선생님이 오신다'를 통해 확인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