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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교시 추리영역’ 강소라-유승호, “‘제2의 김태희’와 ‘국민 남동생’이 만났다”

‘국민 남동생’ 유승호와 ‘제2의 김태희’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 강소라가 영화 <4교시 추리영역>에서 고등학교 교실을 배경으로 벌어진 살인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천재적 추리감각을 소유한 고교생 커플로 호흡을 맞춰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4교시 추리영역>에서 유승호는 전국 1등을 놓치지 않는 명석한 두뇌에 준수한 외모, 여학생들의 선망까지 두루 갖춘 공부짱, 인기짱의 이른바 ‘엄친아(엄마친구 아들)’ 한정훈 역을 맡았다. 4교시 체육 시간, 빈 교실에서 평소 앙숙처럼 지내던 같은 반 친구 ‘태규’가 처참한 시체로 발견된 후 사건의 정황, 목격자, 동기 등 모든 것을 따져봤을 때 살인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몰릴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여 결국 4교시가 끝나기 전에 진범을 찾기로 결심하는 캐릭터라고.

멋지게 성장한 외모를 자랑하며 ‘완소남’으로 급부상한 유승호에게 영화 <4교시 추리영역>은 여러모로 의미 있는 영화다. 실제로도 고등학생이 된 유승호는 영화 속 고등학생 역할에 대해 “이번 영화를 통해 아이도 어른도 아닌 딱 내 나이대의 주인공을 만난 것 같아 기쁘다”고 전했다.

또한 ‘제2의 김태희’라는 말을 들으며 화려하게 데뷔한 강소라는 영화 <4교시 추리영역>을 통해 생애 첫 주연에 도전했다. 대한민국 모든 누나들의 로망인 유승호와 함께 ‘추리커플’로 호흡을 맞추며 천재적인 추리력을 갖춘 탐정지망생 ‘이다정’역으로 분한 강소라는 영화 속에서 유승호의 가장 든든한 조력자로 등장한다.

수업시간에도 추리소설을 읽을 만큼 ‘추리 소설광’인 다정은 4교시 체육 시간, 우연히 들린 교실에서 피투성이의 시체와 함께 있는 정훈과 마주치고 “4교시 안에 진범을 찾자”는 제안을 한다. 엉켜있던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소녀탐정 다정 역을 통해 강소라는 지적인 카리스마와 섹시한 모습 등 벗겨도 벗겨도 그 끝을 알 수 없는 ‘양파’같은 매력을 선보인다.

한편, <4교시 추리영역>‘제한된 40분 안에 살인사건의 진범을 찾아야만 살인자라는 누명을 벗을 수 있다’는 설정 아래 실시간으로 펼쳐지는 리얼타임 학원 추리극으로 한국형 추리극의 새로운 계보를 잇고자 등장한 이 영화는 현재 후반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4교시추리영역'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