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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보연이 자신을 닮은 큰딸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3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김보연의 큰딸이 촬영장을 깜짝 방문했다.
김보연의 큰딸은 젊은 시절 김보연과 꼭닮은 시원한 이목구비와 서글서글한 인상으로 출연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김보연의 큰딸은 미국에서 영화 연출을 공부하고 있는 재원으로, 박명수의 서툰 영어에 유창한 영어로 답해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MC들이 김보연의 큰딸에게 미인이라고 칭찬하자 김보연은 "젊었을 때 내가 더 나았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딸은 "엄마가 공주병이다"라고 응수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고.
한편, 이날 김보연은 남편인 배우 전노민과의 알콩달콩한 결혼생활을 털어놨다. 김보연은 "남편이 나를 '우리 아기'라고 부른다"고 전해 좌중의 부러움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