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100% 원금보장과 함께 최고 연 18.0%의 고수익을 기대해 볼 수 있는 ‘2009-5차 경은지수연동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총 500억원 한도로 판매되는 이 상품은 KOSPI200지수에 따라 만기 이자율이 최종 결정돼 정기예금 이상의 고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이 예금은 적극투자 A형과 적극투자 B형, 안정투자형 등으로 나눠 가입할 수 있다.
적극투자 A형은 만기지수가 신규지수 대비 0~30% 이하로 상승할 경우 최고 연 18.0%에 달하는 금리를 지급하며, 만기지수 결정일까지 신규지수대비 장중 1회라도 30% 초과 상승하면 연 5.0%의 금리가 확정된다.
적극투자 B형은 만기지수가 신규지수 대비 5~30% 이하 상승하면 최고 연 14.25%의 금리가 지급되며, 만기지수 결정일까지 신규지수대비 장중 1회라도 30% 초과 상승하면 연 5.0%의 금리가 확정된다.
뿐만 아니라, 적극투자 B형은 만기지수가 신규지수 대비 5% 미만 상승하거나 하락시에도 연 1.0%의 금리가 지급된다.
이밖에 안정투자형은 만기지수가 신규지수 대비 유지되거나 상승하면 연 5.0% 금리가 적용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10영업일간)이며, 저축기간은 2010년 8월 26일(1년제)까지 이다.
최저가입 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만원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경남은행 최용식 상품개발부장은 “중도해지만 하지 않으면 적극투자 A형과 적극투자 B형, 안정투자형 모두 최초 거래원금을 100% 보장한다”며 “일반정기예금보다 높은 수익을 기대하는 고객들에게 추천할만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