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 실신 ‘깨어난 후에도 구토할 정도’

김범이 실신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바쁜 스케줄에 이종격투기 선수 역으로 격렬하게 움직이던 김범이 결국 실신한 것.

김범은 지난 13일 SBS 드라마 '드림' 촬영 직전 실신해 병원에 후송됐다. 링거를 맞고 깨어난 후에도 김범은 구토 증게를 보여 주변의 안타까움을 샀다.

김범은 퇴원 후 백수찬 PD와 정형수 작가의 만류에도 곧바로 촬영장에 복귀했다. 김범의 의지가 완고해 제작진은 가벼운 분량 위주로 촬영해 13일 일정을 마무리 지었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측은 최근 김범이 링거를 맞으면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범은 SBS 드라마 '드림'에서 스포츠 에이전트 남제일(주진모 분)과 함께 이종 격투기 선수로 거듭나는 이장석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