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기술이 가장 좋을 것 같은 남녀 스타 1위는?

연애기술이 가장 뛰어날 것 같은 남녀 스타는 누굴까?

27일 친구, 이상형 찾기 커뮤니티서비스 프렌밀리가 20세에서 39세의 미혼남녀 941명을 지난달 2주에 걸쳐 설문조사한 결과 타블로와 손태영이 최고의 연애기술을 가졌을 것 같은 스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영화배우 강혜정과 달콤한 연애를 하고 있는 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는 전체 응답자 중 24.29%의 표를 받으며 남자 연예인 중 1위를 차지했다.

미국의 명문 스탠퍼드 대학교 대학원 영문학 석사 출신으로도 유명한 타블로는 그동안 라디오와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여줬던 남녀 관계에 대해 정확하고 통찰력있는 발언들 덕분에 많은 표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2위는 21.43%의 표를 받은 만능 엔터테이너 전진이 차지했다. 전진은 가상 결혼을 주제로 한 리얼리티 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엉뚱하고 4차원적인 캐릭터를 보여준 이시영을 상대로 즐거운 가상 결혼생활을 이끌어가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많은 표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두 사람은 실제 교제로 이어져 큰 화제를 모았다.

전진에 이어 비가 3위를 차지했으며 국가대표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하정우가 4위를 차지했다. 

또한 항상 노총각의 괴로움을 토로하면서도 남녀관계, 대인관계 등에 대해 어록이 만들어질 정도의 명언을 쏟아내는 김제동이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 연예인 중에는 손태영이 42.86%라는 압도적인 표를 받은 손태영이 1위를 차지했다. 손태영은 쿨케이, 신현준, 권상우 등 최고의 탑 스타들과 교제했던 경험 때문에 최고의 연애기술을 가진 여자 연예인으로 뽑힌 것으로 보인다.

2위는 이효리가 차지 했으며, 송혜교, 윤은혜가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