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증시의 호재와 악재로 인한 코스피 지수의 등락은 글로벌 마켓으로서 해외증시의 영향으로부터 독립적이지는 않을 것이다.
21일 한주간의 증시 동향에 영향을 미칠만한 악재는 어떤 것이 있는 지 짚어보자.
첫번째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은, FOMC(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23~24일(현지시각) 공식 회의를 갖으며 정책변화 시사 여부를 논할 것으로 기대돼 주목되고 있다.
SK증권의 최성락 스트래터지스트는 프라임모기지·상업용부동산·신용카드 부실 확대, 높은 실업률, 부담스러운 가계부채, 인플레이션 기대 억제, 주식시장 안정이 미국 가계의 디폴트 위험을 완화 등의 재료가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러한 경기 부정적 요인에도 증시가 안정되야 가계가 안정되는 등 경기회복의 모멘텀으로 증시가 작용할 수 있다고 함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