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대한 관심은 비단 여성들만의 몫은 아니다. 남성들도 피부 관리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남성 피부의 경우, 표피의 두께가 여성 피부보다 24% 이상 두꺼워 새로운 피부 세포가 올라오기까지 여성이 24시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 반면, 남성은 34시간 이상을 필요로 한다. 묵은 각질 등이 피부에 오래 남아 있기 때문에, 관리에 소흘하면 더 거칠고 푸석푸석할 수 있다.
더불어,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의 영향으로 피지 분비가 왕성해 트러블이나 여드름이 생기기 쉬우며 자외선·흡연 등 피부의 유해한 환경에 노출돼 남성들의 피부를 더욱 지치고 피곤하게 만든다.
사람은 나이가 들어갈수록 주름과 기미 등의 색소질환을 비롯해 탈모까지 다양한 노화성 질환이 나타나게 된다. 평소 여성에 비해 관리가 소홀할 수밖에 없는 남성들은 업무상 발생되는 스트레스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며, 스트레스로 인한 흡연과 음주 등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고 주름과 피부 탄력저하 등 피부 노화의 징후들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세월이 지나면서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 이외에도 외부적인 요인들이 현대의 남성들을 괴롭히는 것이다.
남성 피부 관리는 여성들의 관리보다 더욱 까다롭고 광범위할 수도 있지만 기본에 충실하다면 어렵지 않게 관리가 가능하다. 남성 관리의 근본적인 출발은 노화의 가장 큰 적인 자외선 차단과 각질관리에서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