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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28일 서울시 중구 태평로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자원봉사활동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봉사단과 해당 봉사단 리더의 노고를 치하하는 '2009 신한자원봉사대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이백순 은행장이 참석해 지난해 봉사활동 실적, 활동사례공유,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된 봉사단에 상패와 격려품을 수여했다.
'신한은행봉사단'은 1문화재 1지킴이 활동, 사랑의 연탄·김장 나눔, 결식아동 지원, 헌혈캠페인, 사랑의 장기기증 캠페인, 긴급 재해복구 지원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봉사단을 통한 자발적인 봉사활동 활성화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는 성숙된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할 것이며, 기업이익의 사회환원을 통한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한은행봉사단은 지난 2004년 7월 7일 설립돼 '더불어 사는 행복, 커가는 기쁨'이라는 슬로건 하에 전통문화 보존, 아름다운 동네 가꾸기, 미래세대 육성이라는 기본 방향을 설정하고 나눔을 실시해 오고 있다.
특히 자원봉사활동을 강제하는 방법보다는 일년간의 자원봉사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포상하는 자발적인 방법을 통해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자발적인 자원봉사활동의 경우 활동실적이 줄어드는 경향이 있으나, 신한은행은 연간 총 활동시간이 2007년 5만9천시간, 2008년도 6만1천822시간, 지난해 6만1천923시간에 대비해 활동시간이 꾸준히 증가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