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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여성장애인 어울림센터’ 문 열어

광주지역 여성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 확대를 도울 ‘광주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이하 어울림센터)가 15일 북구 운암동 엠마우스복지관 1층에 문을 연다.

어울림센터는 여성가족부와 광주시가 지원으로 여성장애인의 특성과 다양한 욕구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특화된 전문기관으로, 여성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상담에서부터 역량강화교육, 의료·법률·취업 등 지역사회연계와 자조모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은 정서안정 및 가족친화 프로그램, 사회·문화·여가활동, 경제활동 분야로 나눠 연중 운영된다. 이 가운데 경제활동분야에서는 취업준비프로그램과 한식조리사, 워드프로세서 등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교육은 4월중 시작되며 교육프로그램별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광주지역 거주 여성장애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상담원 2명이 상주해 맞춤형 상담을 실시한다. 한편, 어울림센터 개소식은 15일 오후2시 엠마우스복지관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시 여성청소년정책관실 (062-613-2312), 엠마우스복지관 여성장애인어울림센터(062-524-772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