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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AFC 챔스리그 풀타임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 힐랄의 이영표(33)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D조 5차전 알 사드(카타르)와의 경기서 풀타임 활약했다.


14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의 킹 파드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홈 경기에서 이영표는 공수를 오가며 팀의 무실점을 이끌었다.

이날 무승부를 기록한 알 힐랄은 승점 11점(3승2무)을 기록해 남은 경기결과에 상관없이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1경기가 남은 상황에서 2위 알 사드가 승점 7점을 기록하고 있어 역전이 불가능한 상태다.


이영표는 이번 시즌 사우디아라비아 정규리그 및 컵 대회 등 총 30경기에 나와 1골을 기록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 알 아인에서 뛰고 있는 이호(26)는 조별리그 C조 파크타코르(우즈베키스탄)와 원정 5차전에 선발로 출전했지만 팀은 2-3으로 패배했다.

 

1승1누3패로 조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는 알 아인은 남은 경기결과에 관계없이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사진=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