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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조, 참치캔 판매액 1% 저소득층 가정 기부

종합식품전문기업 사조해표(대표이사 이인우)가 사조참치캔 판매금액 일부를 저소득층 가정에 기부하기로 했다.

사조해표와 서울시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는 3일 서울 사랑의 열매 본사에서 협약식을 갖고, 올해 12월까지 사랑의 열매 로고가 인쇄된 사조참치캔을 구입시 전체금액의 1%를 기부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사조해표 이인우 대표이사는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나가는데 기업의 역할과 책임이 필요하다는 그룹 정신을 살려 저소득 가정 돕는 일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기업의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시작되는 사업이지만 회사만이 아닌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에게도 의미 있는 일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사조해표는 '사랑의 열매 1% 나눔 캠페인'에 많은 소비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대형할인점 및 유통점에 포스터와 CMS 쿠폰 등을 통해 알릴 계획이다.

사조그룹은 지난해부터 아동복지후원단체인 굿네이버스와 사회공헌협약식을 맺고 '스쿨존' 브랜드 제품과 굿바이(GOOD_BUY) 캠페인 참여 제품의 수익금 일부를 저소득가정아동들을 위해 기부하고 있으며 푸드뱅크 및 다일공동체(밥퍼나눔운동) 등 여러 기관과 협약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