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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광수 원작 “나는 야한여자가 좋다”에 출연중인 조수정은 학점을 위해 담당 교수를 찾아가 솔직한 알몸 노출로 아찔한 유혹을 선보이는 푼수녀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관객들로부터 찬사와 박수를 한 몸에 받으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청순 글래머, 그라비아 모델로 활약한 바 있는 조수정은 말 그대로 당찬 배우다.
조수정은 마광수 원작 “나는 야한여자가 좋다”가 연극으로 공연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기획사를 혼자 찾아가 노출은 문제가 안 된다며 연출자를 설득해 출연허락을 받을 만큼 이 작품에 올인하고 있다. 매일 무대 위에서 옷을 벗을 때마다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러웠지만 지금은 여유가 생겨 그런 시선조차도 즐긴다는 조수정.
완벽한 몸매와 성형외과 전문의가 뽑은 최고의 조각미인이 알몸이 되는 순간 맨 앞자리에 자리한 뭇 남성들은 탄성을 지른다.
노출 연기 덕분일까? 벌써, 영화나 방송계, 광고계에서 조수정의 묘한 매력에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현재는 일본의 유명 감독 N이 공연을 보고 파격적인 출연료와 함께, 영화섭외를 한 상태. 그는 CF 출신 감독으로 일본에선 매우 까다롭지만 천재로 유명한 감독이다.
그의 말을 인용하자면 “섹시하지만 싸보이지는 않고, 유쾌한 웃음과 성적 판타지를 함께 안겨 주는 그녀는 인간적으로 정말 매력있다”는 것
머지않아 진정한 연기자로 거듭나는 그녀를 기대하며, 조수정의 알몸 투혼 덕에 현재 “나는 야한여자가 좋다”는 연일 매진을 기록하며 새로운 흥행기록을 세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