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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제화, 명동 매장 이전으로 새출발

금강제화가 명동 매장 이전·리뉴얼 오픈으로 새로운 도약과 변화의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매장 이전은 금강제화 계열사간 명동 매장 재편작업의 하나로 명동중앙로 활성화 차원에서 매장간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전한 매장의 1층은 여성화와 핸드백·콜렉션 제품으로 여성들을 위한 제품, 2층은 남성화 코너로 최고급 신사화·트렌드화·베이직 스타일 슈즈로 구성된다. 3층은 신사복과 골프화·골프의류 등 의류 위주로 디스플레이 된다. 이로써 매장이 제화·핸드백·의류 및 콜렉션(지갑, 벨트, 장갑 등)·아동화 등으로 이루어짐에 따라 패션 아이템의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게 됐다.

금강제화의 관계자는 "패션의 중심인 명동 중앙로의 활성화와 매장 리뉴얼을 통한 고객 편의를 증진시키기 위해 금강제화 매장을 이전, 오픈했다"며 "새로 이전한 매장은 고객들이 슈즈·의류·패션소품 등을 자유로이 체험하고 상품을 더욱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매장 폭을 넓히고, 디스플레이 공간을 최적화 했다"고 밝혔다.

또한 금강제화는 매장 이전을 기념,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금강제화는 6일까지 하절화·수입화·핸드백 및 콜렉션 제품, 의류, 빅앤스몰 품목들을 대상으로 20% 할인을 실시한다. 또한 주말 첫 날인 5일에는 '금강 소망트리' 이벤트를 실시해 고객이 원하는 제품과 사연을 적어 나무에 매달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금강 제품을 증정한다. 리뉴얼 오픈을 축하하기 위해 시간대별로 명동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빨강 풍선을 무료로 나눠준다.

1954년 처음 설립된 금강제화는 현재 전국 33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1960년대 중반부터 지금까지 명동 중앙로를 지키며 국내 토종 제화 브랜드로써 글로벌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