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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다우케미칼, 전자재료부문 대표로 양창원씨 선임

세계 최대 화학업체인 미국 다우케미칼은 본사 전자재료 사업부의 신임 대표에 양창원 박사(52)를 선임했다.

양 신임대표는 10대에 미국으로 이민한 뒤 시카고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뒤 IBM과 모토롤라 등을 거쳐 1997년 롬앤하스에 합류했다. 2009년 롬앤하스가 다우케미칼에 인수합병 되면서 다우케미칼 디스플레이 테크놀로지 부문 글로벌 총괄 책임자를 역임해왔다.

제롬 페리비어 다우케미칼 신소재 사업부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양 신임대표가 역동적인 전자재료 시장에서 다우케미칼이 성장을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