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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마이크로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사운드 투어'는 ▲백조의 성으로 불리는 노이슈반슈타인 성과 루트비히 2세의 이야기(독일) ▲영국의 리처드 왕이 뒤른슈타인 성에 갇힌 사연(오스트리아) ▲프라하에서 모짜르트의 인형극 돈 지오반니가 초연 된 이유(체코) ▲4000여 개 전구가 불을 밝히는 부다페스트 세체니 다리 영문 이름의 유래(헝가리) 등 유럽 4개국의 20개 명소에 대해 일반인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야기 파일은 동영상(MP4)과 음성(MP3)로 제공되며, 여행객들은 유럽 마이크로 사이트에서 원하는 국가와 이야기를 선택해 다운로드 한 후 현지에서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를 이용해 감상하면 된다.
대한항공측은 "단순히 겉모습만 둘러보는 관광에서 벗어나 유럽 명소의 흥미롭고 아름다운 이야기를 감상하면서 여행의 진수를 느끼도록 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며 "이뿐 아니라 세계 3대 박물관 한국어 작품 안내서비스, 우리 문화를 세계로 알리는 '코리안 온-에어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