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200자 국제 뉴스 <8월 12일>

GM, 이르면 이번주 재상장 신청 

미국 최대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이르면 12일 기업공개(IPO) 일정을 공개할 것이라고 11일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GM은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GM 지분을 수개월 안에 매각해도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골드만, 日토픽스지수 전망치 하향

1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일본 증시 토픽스지수의 향후 12개월 전망을 기존 1020에서 920으로, 6개월 전망을 기존 950에서 870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3개월 전망은 950에서 870으로 낮췄다.

ING 2분기 순익 14.4억弗..예상 상회

네덜란드 최대 금융회사인 ING가 올해 2분기에 10억9000만유로(14억4000만달러)의 순이익을 거뒀다고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ING의 순이익은 전문가 전망치 6억8200만유로를 크게 웃돌았다.

美시스코 5~7 월 순이익 79 % 증가

네트워크 장비업체인 미국 시스코시스템즈가 5~7월동안 순이익이 19억3,500만달러(주당 33센트)로 전년 대비 79% 증가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액은 27% 증가한 108억3,600만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美 7월 재정적자 1650억 달러

미국 재무부는 11일(현지시간) 월별 재정적자 보고서를 통해 7월 재정적자는 1650억 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2010회계연도 7월까지 재정적자는 모두 1조1700억 달러로 지난해 대비 7.7% 감소한 것이다.

블랙스톤 "中, 여전한 성장 엔진"

세계 최대 사모펀드인 블랙스톤의 바인 이사는 11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올해 글로벌 경제 성장에서 3분1 정도를 기여할 것"이라고 밝히며 중국이 여전히 글로벌 경제 성장의 원동력이라고 평가했다.

오바마, 수입품 관세유예법 서명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11일(현지시간) 일부 외국산 원자재 품목에 대한 수입관세를 유예하는 내용의 법안에 서명했다. 백악관은
이에 따라 미국 제조기업들이 3년간 2억9800만달러를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