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해븐은 추석 명절기간을 맞아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을 제공한다. 신촌 더스테이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쓰릴 미>의 경우, 9월 23일 공연을 전 좌석 30% 할인된 가격으로, 대학로 상명아트홀 1관에서 공연 중인 연극 <쉬어 매드니스>는 9월 19일, 21일, 23일 공연을 50% 할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뮤지컬 <쓰릴 미>는 지난 5월 14일 개막한 이래 평균 좌석 점유율 85%이상을 유지하며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평소에 큰 할인율 없이 진행되었던 공연인 만큼 <쓰릴 미>팬들에게는 이번 한가위 맞이 특별 할인이 반가울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번 추석 연휴 중 21, 22일에는 공연이 없고, 23일 하루만 공연하며, 3시, 6시 2회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한편 연극 <쉬어 매드니스>는 지난 2006년 초연하고, 2008년부터 오픈런으로 절찬리에 공연 중에 있으며, 약 15만 명의 관객이 관람하면서, 대학로의 대표적인 흥행 연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추석 연휴 동안 21일, 23일에 3시, 7시 2회씩 공연된다.
온 가족이 모이는 즐겁고 뜻 깊은 추석 연휴, 색다른 공연 모임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또한 고향에 가지 못하고 서울에서 외로운 명절을 맞이하는 사람들에게는 여유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