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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귀고리, 수험생들에게 행운 불러온다?

지난 2월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할 당시 착용해 큰 인기를 얻었던 김연아 귀고리가 수능을 앞두고 수능 귀고리로 불리며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수능일이 다가오면서 수험생 엄마들을 중심으로 김연아 귀고리에 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이러한 현상은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할 당시 그 긍정의 에너지를 자녀들에게도 전해주고자 하는 의미로 보인다. 수능을 앞두고 수험생 자녀를 위해 무엇이든 해 주고 싶은 어머니의 간절함이 느껴진다.

실제로 김연아 귀고리로 불리는 이 왕관 귀고리는 올림픽 이후 일본인들에게도 ‘승리의 상징’, ‘행운의 상징’으로 인식되어 일본 관광객들에게도 ‘머스트 쇼핑 아이템’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박세리, 김미현 등의 골프 선수들이 해외에서 우승할 당시에도 왕관 귀고리를 착용한 바 있다. (사진제공: 제이에스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