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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K포토]‘드림하이’ 김수현 “아이돌 친구들 때문에 2~3배 더 연습해요”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27일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홀에서 2011년 기대작인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극본 박혜련/ 연출 이응복 김성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가수 산이와 그룹 티아라 미쓰에이의 축하공연에 이어 배용준과 박진영의 기자간담회, 출연배우 김수현, 배수지, 옥택연, 함은정, 장우영, 아이유, 엄기준, 이윤지, 이병준, 윤영아, 정민주의 포토타임&기자간담회 순서로 진행됐다.

'드림하이'는 출신과 배경, 처한 환경이 각각 다른 아이들이 예술 사관학교인 기린예고에 입학해 세계적인 스타로 발돋움하는 과정을 그렸다.

'태왕사신기' 이후 3년만에 컴백하는 배용준은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사관학교 ‘기린예고‘의 이사장 정하명 역으로 학생들을 스타로 만드는 마이더스의 손인 스타들의 스타로 출연한다. 연기에 첫 도전하는 박진영은 공동 제작자에 머무르지 않고 ‘드림하이’의 모든 음악과 댄스를 총감독하는 역할을 맡았다.

예술 사관학교인 기린예고 학생들인 배수지, 김수현, 옥택연, 함은정, 아이유, 장우영은 메인주인공으로 열연한다.

김수현은 극중 천재적인 가창력을 숨긴 채 한적한 시골에서 엄마와 단둘이 사는 송삼동이 역을 맡았다. 택연이 맡은 역할은 학교와는 담을 쌓고 사는 문제아지만 춤에 대한 열정만으로 자신을 내던진 천재적 춤꾼 진국 역이다. 함은정과 배수지는 극중 기린예고 최고의 퀸카 자리를 두고 맞붙게 된다.

한편 아이유와 장우영은 극중 우유커플로 각각 김필숙 역과 제이슨 역에 캐스팅됐다.

음악과 춤이 함께 어우러진 화려한 볼거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림하이'는 2011년 1월 3일 KBS 2TV를 통해 첫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