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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오전 자연분만으로 아들·딸 이란성 쌍둥이를 출산한 배우 이영애가 21일 서울 중구 묵정동의 한 여성 종합병원에서 산후조리 및 휴식을 취하고 있다.
1971년생인 이영애는 만 40세의 비교적 노산에도 불구하고 자연분만을 고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산 이틀째인 21일 현재 산모와 쌍둥이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로 전해졌다. 정확한 퇴원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애의 쌍둥이 출산 소식에 국내외 네티즌들의 축하와 환영도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정말 축하드려요. 나이도 적지 않은데 쌍둥이를 자연분만 하다니. 자기관리가 철저했나 봐요” “아들 딸 한꺼번에 얻다니 복도 많다” “태어나보니 엄마가 이영애! 쌍둥이가 부럽다” 등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이영애는 2009년 8월 미국 하와이에서 사업가 정호영 씨와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해 7월 임신 소식이 알려진 후 연예활동과 학업을 잠정 중단하고 태교에 전념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