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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강혜경 인턴 기자] 배우 민효린 등 11명의 연예인들이 100억원대 손해배상청구에서 승소 판결했다고 오늘 10일 밝혔다.
배우 민효린, 우리, 윤상현 등이 소속된 스타폭스 미디어가 2008년부터 진행된 전속계약 위반으로 인한 100억원의 손해배상청구에서 3년만에 항소를 기각했다.
스타폭스 미디어 측은 한 매체를 통해 ˝100억원대 손배소를 제기한 당사자 측이 패소한 것이 맞다˝며 ˝확실하게 끝맺음을 하고 떨쳐버릴 수 있게돼 시원하다˝고 속내를 전했다.
재판부는 ˝소속사 잘못으로 전속계약이 깨진 것이라면, 연예인은 회사에 복귀하지 않고 활동을 했더라도 손해배상을 할 필요가 없다˝고 판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