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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소외계층과 말복 삼계탕 나눠

[재경일보 김동렬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3일 말복을 맞아 서울 중랑구 신내동에 위치한 서울시립대 종합사회 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을 모시고 '삼계탕 DAY'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삼계탕 DAY는 신한은행 봉사단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신내동내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 등 소외계층 300여명을 모시고 삼계탕과 과일로 점심을 나눴다.

신한은행 봉사단은 삼계탕을 대접한 후에는 폴라로이드로 사진을 찍는 등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어르신 중 한분은 "정이 있어 그런지 참 맛있게 먹었다"며 "가족을 대신해 방문해 줘서 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폭염과 무더위로 심신이 지쳐있을 지역 어르신과 주민에게 오늘 준비한 삼계탕으로 더위를 피하고 몸보신을 하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 봉사단은 2004년부터 CEO 및 임원들이 매월 정례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우리주변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나눔에 솔선수범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